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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에 걸리게 되면 날이 아무리 좋아도 밖에 나가는것 조차 싫고 의욕이 없으며 무기력해지기만 합니다. 요즘들어 많은 사람들이 우울증을 정신적 질환으로 인식하고 고쳐보려는 노력을 하는데 우울증이 지속될 경우 수면장애, 체중감소, 불안, 피로감 등이 동반되어 편안한 일상생활이 불가능하기 때문이죠. 때문에 우울증초기증상이 보인다면 자가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상태를 살펴보는게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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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을 타는것도 조심
유독 가을만 되면 울적하거나 쓸쓸한 감정을 느끼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것이 우울증초기증상인지 단순히 계절탓인지 구분하려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계절이 바껴 가을이나 겨울이 되면 햇빛이 짧아져 신경전달물질인 멜라토닌의 분비가 줄어드는데 이럴경우 일시적으로 우울증의 증세를 보이곤 합니다. 이렇게 계절의 변화로 인해 생기는 것을 계절성 우울증이라고 하는데 이 상태가 오랫동안 지속된다면 우울증으로 변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우울증 자가진단 테스트
1. 손발이 저리고 붓는다.
2. 식욕저하 및 체중감소.
3. 생리불순 및 소변곤란.
4. 가슴이 답답하다.
5. 항상 피곤해 생활이 힘들다.
6. 불면증이 심하다.
7. 의욕이 없고 재미가 없다.
8. 계속 짜증이 난다.
9.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10. 두통이 자주온다.
위 항목중 3가지가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우울증 초기증상으로 판단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싫더라도 밖으로 나가 햇빛을 30분이상 쐬고 규칙적인 생활을 한다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겁니다. 만약 증상이 너무심해 힘들다면 전문가와 상담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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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의 가장 큰 원인
심리적으로 불안한 상태가 오래 지속된다면 몸과 마음이 상하게 되는데 이럴경우 우울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때문에 무엇보다도 마음의 안정을 찾는것이 중요한데 한의학에서는 정심방이라는 치료요법을 통해 우울증을 극복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한의학이든 심리치료든 우선적으로 자신이 안정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우울증을 극복하는것이 가장 중요할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