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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식호흡만 하더라도 몸을 건강하게 할 수 있다는거 알고계신가요? 몸속에 충분한 산소를 공급하면 자율신경이 안정되어 몸이 건강해진다는 연구결과가 알려지면서 복식호흡이 더욱 각광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더구나 오래사는 동물들을 보면 하나도 예외없이 깊고 느리게 호흡 하는것을 볼 수 있는데 사람과 비슷한 포유류과인 고래는 수명이 무려 120년이나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복식호흡하는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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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식호흡?
그 전에 앞서 복식호흡이란 무엇인지 살펴보고 가겠습니다. 복식호흡이란 간단히 말해 숨을 들어마실때 가슴이 아닌 배가 나오도록 하는 호흡법입니다.
숨을 깊게 마셨을때 배가 들어가고 가슴이 나오고 있다면 여러분은 흉식호흡을 하고 있는것인데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처럼 흉식호흡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태어날 때부터 우리는 흉식호흡을 한것은 아닙니다.
갓 태어난 아기가 호흡을 하고 있는것을 보면 배가 들어갔다 나오는것을 볼 수 있는데 이처럼 복식호흡을 하고 있다는 소리이죠. 그러다가 걷지 시작하면서 복식호흡과 흉식호흡을 병행하고 흉곽이 발달하면서 흉식호흡으로 완전히 바뀌게 되는게 대부분의 경우입니다.
즉 복식호흡은 느리고 깊은 호흡, 흉식호흡은 빠르고 얕은 호흡이라고 할 수 있는데 우리가 깊고 고른 호흡법을 익히면 몸을 건강하게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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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식호흡하는법 6 스텝
1. 바닥에 눕고 눈을 감는다.
초보자들이 연습하기 가장 좋은 자세로 바닥에 몸을 맡기듯 온몸의 근육을 이완시킵니다.
2. 한손은 배위, 한손은 가슴에 올려놓는다.
손으로 호흡을 확인하기 위한 자세로 손대신 두꺼운 책을 올려놓아도 좋습니다. 또한 복근을 단련시키면 복식호흡하는법이 더욱 쉬워집니다.
3. 천천히 숨을 마시면서 배를 최대한 내민다.
배가 부풀어 오르는것을 충분히 느낄때까지 숨을 들이마시는데 가슴과 어깨가 움직이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4. 잠시 숨을 멈춘다.
최대한 숨을 마신 상태에서 약 1초정도 숨을 멈추면 복식호흡하는법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5. 숨을 완전히 뱉어 배를 수축시킨다.
우리는 흉식호흡에 익숙해져있어 숨을 완전히 뱉은적이 거의 없을겁니다. 날숨과 들숨의 비율은 2:1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초보자들은 이를 가늠하기 힘들기 때문에 최대한 숨을 내뱉는다는 생각으로 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6. 점점 횟수를 줄여간다.
처음에는 1분에 10회정도 하다가 점차 익숙해진다면 1분에 6~8회 정도씩 호흡을 줄여갑니다. 한번에 3분씩 하루에 3번만 하더라도 2주후엔 몸이 건강해 지는것을 느낄 수 있을겁니다.
복식호흡이 건강에 좋은 이유
산소는 우리몸을 유지하는데 가장 기초가되는 에너지입니다. 따라서 산소가 부족하게되면 아무리 영양섭취를 잘 하더라도 에너지로 전환이 되지않고 몸속에 노폐물만 쌓이게되어 건강에 이상이 생기게 되는데요 독일의 한 의학자는 심장병, 암 등의 질병이 세포에 산소가 부족하여 발생하는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답니다.
복식호흡을 하면 자율신경이 건강해진다는 것은 이미 연구를통해 널리 알려졌는데 자율신경은 혈압, 호흡, 체온, 뇌 활성에 영향을 줍니다. 특히 뇌를 이완시켜주는 능력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있는데 자율신경이 건강하면 면역력이 강화되고 모든 세포가 활력이 붙어 모든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상당한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복식호흡은 횡경막을 상하로 많이 움직이기 때문에 산소를 많이 섭취하고 이산화탄소 배출에 상당히 효과적이기 때문에 폐활량이 커져 심폐기능이 강화되는 것입니다.
더구나 복식호흡을 하고난뒤 뇌파를 검사해보니 알파파가 나오는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이 알파파는 마음이 편안하고 근육이 이완되었을때 나오는 뇌파로 이런상태에서는 불면증, 불안장애, 우울증의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